온 세상이 새하얗게 빛난 밤을 걷고 있어
저기 starlight, starlight
따라가다 보니 your light, your light
매일매일을 울면서 걸어왔죠
마치 불 꺼진 하늘 같던 그런 나를 나를
환하게 밝혀준 my love, my love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를 거야
꿈에서 본 환상처럼
세상 어디에서도 네가 보여 Baby
Fly me to the moonlight
온 세상은 너야
It's you 외로워하지 않게
부르고 있어
Let me hold you tonight
눈 감아도 보여
Only you, only you are my life
곁에 있을게
곁에 있을게
그렇게 내 모든 날이 밝아졌지
우리의 곁에서
시간이란 건 무의미
희미해진 낮과 밤의 경계선
험한 이 세상 속에서
이 젊은 날에 고생 끝에
결국 찾아올 나의 노후에는
너란 보상을 준다면 좋겠어
새하얗게 밝다 해도
밤은 밤이긴 한가 봐
네 앞에서 참아냈던
감정 주체를 못 하잖아
아직 안 자는 게 아니라
못 자고 있는 하얀 밤
두 눈 질끈 감았지만
온통 새하얘서 잠 안 와
그래 너로 인해 온 불면쯤이야 섬기겠어
따스했던 품에 그 모든 게 녹아내렸어
그저 한마디 없이 날 보다듬어 준 그 빛에
아름다워질 거야 그 끝엔
투명해진 너의 모습이
저 달이 되어 하얗게 물들인 순간
Baby you're my guilty pleasure
또 설친 잠에
I need some fresh air
돌아봐도 흰색뿐인
Everyday and night
근데 왜 머릿속은
Black and white
Fly me to the moonlight
온 세상은 너야
It's you 외로워하지 않게
부르고 있어
Let me hold you tonight
눈 감아도 보여
Only you, only you are my life
곁에 있을게
수평선 위로 떠 있는 별이
떨어지면 네가 내 눈앞에 보여
하얗게 더 새하얗게 내 맘을 따스히 채워주네
어둠 사이 하얀 밤
살며시 빛이 되어준 하얀 밤
너를 비출 거야
환하게 빛날 거야
It's you 너를 꼭 끌어안고
이 밤을 수놓아
Let me hold you tonight
눈 감아도 보여
Only you, only you are my life
곁에 있을게
White Night was written by Sejun (VICTON) & 키겐 (Kiggen) & BYMORE & HAN SEUNG WOO (한승우) & DOHANSE (도한세).
VICTON (빅톤) released White Night on Mon Mar 0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