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Wheesung (휘성)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MC Meta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김태완 (TAEWAN)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BIG MAMA (빅마마) (KOR)
[Verse 1]
새로운 시작 앞에서 난 가난한 가슴을 열어 말한다
어두운 밤 한 가운데 거친 방황과
수없이 만났어도 살아남았다고
쉽지는 않았어도 여기까지 왔다고
사막 같은 도시를 사나운 바람 벗삼아 걷고 있는 사나이
세상 앞에 울부짖는 숫사자다
시작 앞에서 난 혼자다
이제는 펜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아
길었던 방황 끝에서 초라한 꼴로 살아남았다
이제 거친 세상에 홀로 맞선다
난 섬광을 뚫고 저 무대로 다가선다
낯선 자들의 거친 함성과 어우러져 노래 부른다
마이크는 달궈졌다
여기 모인 구름 같은 관중들은 다 날 부른다
긴 잠에서 깨어 이제 눈을 뜨는가
[Verse 2]
내 hip-hop은 일탈의 도구가 아니다
여기 짓밟힌 이 땅의 빛바랜 hip-hop을
Hip-hop다운 hip-hop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채우기 위한 나직한 비판이다
이제 여기 내 이야기 펼쳐 놓으리라
붉은 저 노을이 나의 분신인양 애처로운 이날
거칠 것 없는 혼자다
이제는 펜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아
대안을 잉태한 채 난 문장을 토한다
위대한 저 태양 아래 진실을 고한다
나태한 자신에 대한 짧은 회개와
그대와 나에 대한 짤막한 대화
난 펜을 휘갈겨 세상을 태운다
어둠을 밝혀 아침을 깨운다
새벽 공기 속에 나의 언어를 채운다
이 붉은 여명 아래 나의 음성을 채운다
[Chorus]
정상을 찾아갈 난 지금 혼자다
이제는 펜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아
정상을 찾아갈 난 지금 혼자다
이제는 펜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아
서시 (Prologue) was written by P-TYPE (피타입).
서시 (Prologue) was produced by Keeproots (킵루츠).
P-TYPE (피타입) released 서시 (Prologue) on Mon May 3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