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Wheesung (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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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YPE (피타입) & MC M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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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YPE (피타입) & 김태완 (TAEWAN)
P-TYPE (피타입)
P-TYPE (피타입) & BIG MAMA (빅마마) (KOR)
[Intro]
누런 가슴 근처에 힙합을 새긴
니가 깨닫기 전엔 알 수 없는 얘기
[Verse]
문화의 목을 조여 오는 의식의 고요 속에
짧은 포효 소리로 여태 조용하기만 하던 나를 버린다
항상 분하기만 이 땅의 거리가 또 휘청거린다
대체 어디까지 생각 없이 갈 것인가? 여기가 어딘가?
누런 가슴 근처에 힙합을 새긴
니가 깨닫기 전엔 알 수 없는 얘기
이 문화가 처해있는 현 상황의 책임을
스스로 묻기 전엔 끝나지 않을 얘기
정체를 부채질한 자들의 무책임한
흔적과 껍데기만 요란한 자들의
기만적인 모습에 비난은 커녕
쓰레기만도 못한 제 얘기만 노래한 그대
기나긴 시간 동안 무모한 행동 앞에
본질 또한 굳이 의도하지 않았대도 왜곡 되었으니
소외된 진실을 볼 수 없으리
그들이 토해낸 화염에 휩싸여
허덕인 가엾은 이 땅의 문화여
언제 쯤 과연 진보를 향해 자연스럽게 웃겠는가
거친 분노가 여린 입술을 깨문다
이 밤 앞에 난 말 할 테다
눈앞에 가득한 이 안개가 제 아무리 거짓을 숨겨도
난 결코 쓰레기 무리와 함께 가진 않겠다
내 다짐과 오늘의 실상 앞에 날 바친다
보란 듯이 삭막해져만 가는 이 땅의 문화와 한참을
하찮은 것들의 합창, 그 속에서 계속 신음만 토하는 현실을
다시는 아쉬운 한숨만 몰아쉬는
자신으로 대하진 않을 것임을
아무런 말 없이 눈시울만 적시는 그대 형제여
거짓들에 채여 울고 있는 죄 없는
이 문화가 대체 언제쯤에 제 형태를 지니겠는가?
누가 내 눈 앞에 가뭄같은 시대를 파묻고
비 내리는 밤을 몰고 올텐가
그 날이 올 때 까지 지켜만 볼텐가?
그대 혼백과 지친 세월 앞에 시대가 원한 문화를 세워라
일어나 싸워라
이 문화가 처해있는 현 상황의 책임을
스스로 묻기 전엔 끝나지 않을 애기
누런 가슴 근처에 힙합을 새긴
니가 깨닫기 전엔 알 수 없는 얘기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was written by P-TYPE (피타입).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was produced by Keeproots (킵루츠).
P-TYPE (피타입) released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on Mon May 3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