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 (Dimples)

[이적 "보조개" 가사]

[Verse 1]
우물을 닮아 깊이 패인
귀여운 보조개가
웃는 사람을 볼 때마다
자꾸만 생각나요
별빛을 담는 술잔처럼
빛나던 보조개 (보조개)
슬픔에 잠겨 취할 때마다
자꾸자꾸 떠올라요

[Chorus]
다시 그 보조갤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 게 없겠네
그대만 있어 준다면
그대만 내게 한번만 내게
다시금 내게 꿈처럼

[Verse 2]
마음에 담는 오솔길처럼
가지런한 가르마가
붐비는 거릴 걸을 때마다
자꾸만 생각나요
머릴 따주면 향기가 나던
단아한 가르마 (가르마)
닮은 뒷모습 찾을 때마다
자꾸자꾸 떠올라요

[Chorus]
다시 그 가르말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 게 없겠네
그대만 있어 준다면
그대만 내게 한번만 내게
다시금 내게 꿈처럼

[Bridge]
나 바보같이 (바보같이)
멍청하게 (소중한 게 무언지 몰랐죠)
어떻게 그렇게
나 어리석게 (어리석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단 걸 몰랐죠)
어쩌면 그랬을까

[Outro]
두두루두루두두루두
두두두루두두두두루 두루루두루두
두두루두루두두루두
두두두루두두두두루 두루루두루두
두두루두루두두루두
두두두루두두두두루 두루루두루두
두두루두루두두루두
두두두루두두두두루 두루루두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