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 "오늘도" 가사]
[Verse]
허리에 닿는 머리 길고 곧게 펴진
겉과 달리 내 머릿속은 언제부터인지 엉켰지
낮의 뜨거운 열기 식은 후의 거리
미지근한 바람을 맞으며 바깥으로 나섰지
거리엔 다 출근인지 퇴근인지
모를 사람들 걸음을 봐
들떠있는 표정들이 많네, 아마도 금요일 밤
날짜도 모르는 내 정신엔 또다시 불안이 와
잘하고 있다고 혼잣말해 보지만 아득한 마음
스무 살일때의 난 상상도 못 했지 아마 지금의 날
가졌던 꿈은 적당한 직장, 안정적인 Life
그 반대로 살고 있어도 날 잘못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삶은 항상 우릴 시험에 들게 하지만
결국 맞고 틀린 건 없지
무심히 흐르는 시간 안되지 미리 보기가
당연해져 버린 일상 어떤 날들에 의해 갈라질까
걱정은 좀 사라질까 들어가 봐야 알겠지 긴 잠
오늘이 쌓이다 보면 반겨주겠지 나의 도착지가
[Outro]
오늘도 걸어가고 있어
오늘도 걸어가고 있어
오늘도 걸어가고 있어
내일로 걸어가고 있어
[?]
오늘도 (SEESAW) was written by SINCE (신스) & Keymaker.
SINCE (신스) released 오늘도 (SEESAW) on Mon Nov 0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