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너의 꽃말" 가사]
[Verse 1]
사랑에 빠진다는 건 너무 벅찬 일인 걸
내 몸에 모든 숨이 다 새어나가도
느끼지 못할 만큼 넌 너무 달콤한 한숨
내 몸은 구름 위를 부유하며
중력을 잃은 채 두 발을 땅 위에
디디고 서기도 힘들어 난 어떡해요
내 모습 우스꽝스럽진 않을까 미쳐요
내 맘대로 안 돼요 싫어
[Chorus]
난 절대 말 못할 거야
모든 걸 망칠 테니까
이만큼 다가서기에도 너무 힘들었죠
햇살처럼 와주던지
아니면 내 마음 더 자라지 못하게
지금 꺾어 버리라구요
[Verse 2]
너의 말들이 슬픈 보랏빛으로 변하면
겨우 핀 꽃은 씨앗으로 돌아가네
모든 어휘와 암시로 네게 다가서고 있는데
넌 도무지 내 맘을 알아채지 못하고
[Chorus]
난 절대 말 못할 거야
모든 걸 망칠 테니까
이만큼 다가서기에도 너무 힘들었죠
햇살처럼 와주던지
아니면 내 마음 더 자라지 못하게
지금 꺾어 버리라고
[Bridge]
말해 아니 안돼
그는 이미 알고 있잖아
아니 절대 모를 거야
말해 아직 안돼
결국 고백하게 될 거야
하지만 오늘은 아닌 걸
아닌 걸 아닌 걸
[Outro]
사랑에 빠진다는 건 너의 꽃말
숨이 벅찬 그 의미들
너의 꽃말 (Your Flower Language) was written by Lucia (KOR).
너의 꽃말 (Your Flower Language) was produced by Lucia (KOR).
Lucia (KOR) released 너의 꽃말 (Your Flower Language) on Wed Apr 2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