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영원히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도 있을 것만 같아
영원히 산들바람 속에 웃고 있을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오 다시 돌아와 나 처음으로 나는 도대체 누구 여기는 도대체 어디
빛나는 동공 사이로 나 시작했었지만 이젠 너무나도 아파
내 발걸음이 무너질 세상의 끝이 다가오는 게 난 보이는데
겁먹은 걸 감추려 위험한 불장난질을 해
죽어있던 거야 영원함을 못 믿었을 땐
어차피 떠날 너희들이 너무 미웠을 땐
내가 판 무덤에 떨어졌던 그날에
간만에 본 하늘이 그제야 더 아름답네
눈물이 가려 흙이 덮여 심장이 멈춰
추억이 날려 꿈이 접혀 깃발이 꺾여
첫숨 터져 나왔어 심장이 뛰기 시작해
눈앞이 보이게 됐어 손 뻗어 너를 나는 잡아야만 해
첫숨 터져 나와 심장이 뛰기 시작
눈앞 보이게 돼 손 뻗어 너를 나는
잡아야만, 잡아야만
[Chorus]
빌었어 누군지도 모를 널 만나게 해달라고
영원히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도 있을 것만 같아
영원히 산들바람 속에 웃고 있을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빌었어 누군지도 모를 널 만나게 해달라고
[Verse 2]
우린 시간을 살았고 이미 넌 완벽한 작품
사랑은 필름처럼 돌려 나 널 계속 보고파 자꾸
그대 입에 초승달이 걸릴 때가 좋아요
두 눈에 별빛이 내 우주 같아요
내 무릎에 누워 망가진 머리를
숨소리로 내 영혼까지 들썩거려줘
머리를 맞대고 나를 들여보내줘
널 향한 생각에 맘들은 불안한 것들을 일일이 수놓아줘
내 떨리는 안정감을 네가 이제는 안아줘
내 속 안을 들여다보고도 사랑해 줘
뭐가 있을지 나 모른대도
첫숨 터져 나왔어 심장이 뛰기 시작해
눈앞이 보이게 돼 손 뻗어 너를 나는 잡아야만 해
첫숨 터져 나와 심장이 뛰기 시작
눈앞 보이게 돼 손 뻗어 너를 나는
잡아야만, 잡아야만
[Chorus]
빌었어 누군지도 모를 널 만나게 해달라고
영원히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도 있을 거만 같아
영원히 산들바람 속에 웃고 있을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영원히
(Forever ever and ever ever)
빌었어 누군지도 모를 널 만나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