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어느 여름날, 먹구름이 몰려오던 하늘을 본 적이 있어요. 고단한 시간 속 우울한 것들만 떠올리던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몰려오는 먹구름이 아니라 내가 손에 쥔 우산이다.’ 먹구름 같은 시간을 겪고 나서야 제 곁에 우산 같은 존재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내리는 비에 우울하기보다 손에 쥔 우산에 고마워하며, 저도 이젠 누군가의 우산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음악을 통해 위로 받던 제 모습을 기억하며, 이젠 제가 사람들에게 근사한 위로를 전해주고 싶어요.” – 피엘
[피엘 "UMBRELLA" 가사]
2 a.m. in the dark
길을 잃어버린 듯한
너의 지친 모습
빗물이 잠긴 너의 방
Too many ups and downs
아주 잠깐일지 몰라
먹구름은 잠시
너의 방에 머물겠지만
비가 내린 너의 맘에
푸른 밤을 펼쳐줄게
따스한 구름 덮인 그곳으로
You better give me a call right now
You know I'm just one call away
널 지켜줄게 night and day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And you got nothing more to say
널 감싸줄게 I'll be there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잊지마 baby you're not alone
I can take you where you belong
니가 언제 어디에 있건
Just let me know
비가 내린 너의 맘에
푸른 밤을 펼쳐줄게
따스한 구름 덮인 그곳으로
You better give me a call right now
You know I'm just one call away
널 지켜줄게 night and day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And you got nothing more to say
널 감싸줄게 I'll be there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너의 빗소리를 쫓아가
흐린 마음 위로 올라가
펼친 우산 위로 pouring down
Girl i won't let you down
You know I'm just one call away
널 지켜줄게 night and day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And you got nothing more to say
널 감싸줄게 I'll be there
When you alone in the rain
불러줘 calling my name
되어줄게 너의 umbrella
PL (피엘) (KOR) released UMBRELLA on Thu Nov 2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