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곳이 필요해 늘 기다려왔지
그늘이 드리운 하늘 바람 들 곳 하나 없어
옛날이 그리워 스무고개를 넘어와
나를 반기는 사람들은 슬픔이 되어 버렸네
Tonight 우린 아프기도 참 많이 아파
손을 잡고 있는데도 바람 하나 없어도
비틀거리네
얼마나 흐려야 맑은 날이 올까
이런 얘기를 자꾸 하는 난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사람은 많은데 우린 다 모르는 거야
그게 당연해진 요즘엔 그림자가 편해졌어
다들 어두워 보여 등잔 밑에 숨어서
아닌 척을 하는 그대도 괜찮은 가요
Tonight 우린 아프기도 참 많이 아파
손을 잡고 있는 대도 바람 하나 없어도
비틀거리네
얼마 나 흐려야 맑은 날이 올까
이런 얘기를 자꾸 하는 난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난 너의 힘든 모습이 보여
난 너의 슬픈 얼굴이 보여
난 너의 그리움이 들려서 그만
우리의 밤은 이렇게도 어두워
내 방에 불빛들이 너무 어두워
그럼에도 아침은 찾아오는데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쉴 곳 (Shelter) was written by O.WHEN (오왠).
O.WHEN (오왠) released 쉴 곳 (Shelter) on Fri Apr 1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