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씨 (Grand Mother) by MoonMoon
순복씨 (Grand Mother) by MoonMoon

순복씨 (Grand Mother)

MoonMoon * Track #4 On 긴 시 (Long Poem)

순복씨 (Grand Mother) Lyrics

[문문 "순복씨" 가사]

[Verse 1]
할머니 나랑 같이 나갈까요
길가에 코스모스 피었던데
봄인데 나랑 같이 그네 타요
누나는 오늘도 좀 늦는대요

[Verse 2]
할머니 이름 한 번 불러봐요
이렇게 예쁜 발음이었는데
한 번도 못 불러줘 미안해요
젊은 사랑엔 많이 불렸기를

[Chorus]
모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모퉁이 어딘가에 숨을 죽여서
놀리느라고 고생 많아요
장난꾸러기 장난꾸러기

[Verse 3]
하늘이 울보라고 흉을 봐요
겁나서 꾸역꾸역 참았는데
입술이 열릴 준빌 하나 봐요
엄마가 되어줘 고마웠다고

[Chorus]
모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모퉁이 어딘가에 숨을 죽여서
놀리느라고 고생 많아요
장난꾸러기 장난꾸러기

[Verse 4]
어디에 계시던 늘 고왔으니까
하늘이 은은한 집을 지어 줄 테니까
빛으로 방을 꾸미고 꽃으로 채워가세요
뜨겁진 않지만 따뜻이 라도 계세요

[Verse 5]
할머니 나랑 같이 나갈까요
길가에 코스모스 피었던데
봄인데 나랑 같이 그네 타요
누나는 오늘도 좀 늦는대요

순복씨 (Grand Mother) Q&A

Who wrote 순복씨 (Grand Mother)'s ?

순복씨 (Grand Mother) was written by MoonMoon.

When did MoonMoon release 순복씨 (Grand Mother)?

MoonMoon released 순복씨 (Grand Mother) on Tue Dec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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