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Boy) Lyrics

[이적 "소년" 가사]

[Verse 1]
셔츠를 벗은 채
들판을 함께 달리고 있는
소년과 그의 늙은 개
같은 나이지만
숨이 차 쓰러져 주저앉은
소년을 핥아주는 늙은 개

[Chorus]
얼마나 지나야
소년은 비로소 알게 될는지
이미 끝을 예감한
개에게 남은 날의 의미를

[Verse 2]
영원히 자라는
나무를 기어오르고 있는
소년의 굵은 땀방울
보이지도 않는
꼭대기에 오르고 말리라
맹세한 천진한 소년

[Chorus]
얼마나 지나야
소년은 비로소 알게 될는지
나무보다 높이 닿기엔
인생은 너무도 짧다는 것을

[Verse 3]
소년이 이렇게
소년이라 불리는 것조차
너무나 짧은 순간인 것을
냇물에 비친
소년의 얼굴에서 소년을
찾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소년 (Boy) Q&A

Who wrote 소년 (Boy)'s ?

소년 (Boy) was written by Lee Juck (이적).

When did Lee Juck (이적) release 소년 (Boy)?

Lee Juck (이적) released 소년 (Boy) on Thu Apr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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