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환히 웃게 되기를
해가 뜨기전이 가장 까맣죠
믿어요 믿을꺼예요
집에 가는 길 멀게만 보이면
내 꿈도 멀어질까
두려운 긴 밤도 결국엔
햇빛으로 물들겠죠
Someday 많은 시간이 지나면
그랬었나 하며 미소 짓겠죠
Always 사실 다 내려놓고 싶은 걸
숨기고 나를 속이고
긴 밤 지새웠어도
갈 곳 잃은 바람
불어 내 볼에 닿으면
그게 꼭 날 닮아있는 것 같아
참았던 눈물이 터져도
그래도 믿어볼래요
바래 온 꿈이 멀게만 보여도
아련히 쏟아지는 달빛도
나를 비추며
잘하고 있대요
난 웃을꺼예요 Som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