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원 "싱클레어의 밤" ft. lIlBOI, 김승민 가사]
[Chorus]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 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Verse 1]
끝없이 작아져 근데 시작해야만
했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죠
Feelin' staccato, 걘 쉬어가자고
했지만 결국 감정이 무뎌졌어
내 표정과 내 음악이
이젠 매치 안 되죠
내 편집과 네 빈집이
하나의 소설 되죠
[Pre-Chorus]
비행과 미래가 날 놓아준다면
탯줄에 목을 매고 다시 도안 속으로
Be alright, 밀려나면 밀려나는 대로
서로 간의 오고 가는 파도같이 덮치는
빌어먹을 배려 따위는
[Chorus]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 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Post-Chorus]
선과 악을 고르는 것과
삶과 허무를 고르는 건 왜
동일시되고 있는 건지
수많은 눈들과 귀들 사이
내가 서 있는 곳은 과녁판
과녁과 화살과 점수판
활 빼면 관중인 건가
[Verse 2]
어른이 되면 달라질 거라 믿었지 왜
시간이 가르쳐준 건 하나뿐, nothing's really fair
기나긴 비행 끝에 난 물었지, are we there yet?
늘 깨있는 법을 배워야만 했어 어느새
예전과 바뀐 눈 lookin' red as hell
혈관 속은 돌아 카페인
지금 날 만나도, will you smile for me?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우린 어디에 너는 말해
Okay, okay, what is going on with ya?
두 손을 보여 봐, there's no right or wrong
우린 조금도 똑같지 않지만 거울을 지나야 만나지
난 언제나 여기에 and this is how it goes on
[Verse 3]
처음엔 다 주먹 하나로 시작해
친구야 나를 봐, I'm in the mirror, 돌려 태엽
난 쉴 새 없이 왔다 여러 가시들에 베여
새로운 살이 돋았지만 I can't tell you who am I
It's been a while since I feel alive, 도리어 삶 안 뒤로
믿었지 너와 business까지도
화살 되어 돌아와 돈 따위로 봤지 날
사람들은 날 비난, okay, I have to be shot
웃는 표정을 지어 눈 뜨지 못하게
자세를 낮춰 화살이 지나가도, yeah
세상은 외로운 거랬지만 I'm lonely
영원하진 않기를
[Pre-Chorus]
비행과 미래가 날 놓아준다면
탯줄에 목을 매고 다시 도안 속으로
Be alright, 밀려나면 밀려나는 대로
서로 간의 오고 가는 파도같이 덮치는
빌어먹을 배려 따위는
[Chorus]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Post-Chorus]
선과 악을 고르는 것과
삶과 허무를 고르는 건 왜
동일시되고 있는 건지
수많은 눈들과 귀들 사이
내가 서 있는 곳은 과녁판
과녁과 화살과 점수판
활 빼면 관중인 건가
싱클레어의 밤 (Sinclair) was written by Layone (래원) & lIlBOI (릴보이) & Kim Seungmin (김승민) & 코코두부아빠 (CocoDubuPapa).
Layone (래원) released 싱클레어의 밤 (Sinclair) on Sun Nov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