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지나간 자리​ (Where sorrow has passed)

[스텔라장 "슬픔이 지나간 자리" 가사]

[Verse 1]
우르르 밀려온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면
멀리 파도는 춤추네
새들이 날아든 나무에
달빛이 내려오면
너의 이름을 기억해

[Pre-Chorus]
추억이 아프게 몸을 부비며
깨어진 조각을 끌어모은다
끝없는 달팽이잠
달아나는 나를 찾아서
우리의 슬픔과 겨울이란건
누구나 견뎌야만 하는 시간
끝없는 시련 속에
내 마음이 사그러질 때

[Chorus]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홀로서는 나
무너져 내리지않게

[Verse 2]
느리게 걸으면 보이는
계절의 저 손짓은
꿈의 멜로디가 되어

[Pre-Chorus]
추억이 아프게 몸을 부비며
깨어진 조각을 끌어모은다
끝없는 달팽이잠
달아나는 나를 찾아서

[Chorus]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그저그런
내 모습에 나약해질 때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홀로서는 나
무너져 내리지 않게

[Outro]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햇빛이 쌓여가면
다시 오늘을 깨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