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일 "선상" 가사]
[Intro]
Yeah
[Verse 1]
난 인간의 내면을 봐왔지
아 원래 다 그래 쎄 보여도 나약하니
숨을 크게 쉬어
왜 모르겠어?
벽 앞에 그 두려움
성공의 부러움 여태껏 그려온
그림을 인정을 받고자
노력을 해왔고 넌
뛰다 무릎이 까지기도
그래 때론 더러운 꼴까지도
보며 가는 길이 괴로워
포기해 실패가 무서워서
널 찌질이 호구로 볼 사람들 땜에 흐려져 더
밑져야 본전인 game
너 잘 봐 나 같은 놈도 성공을 봤는데 왜?
왜 주저앉아 벌써 겁부터 먹는 건데 왜?
더 사랑해 널 아직도 넌 널
믿지 못해 보여
넌 소중해 여기에서 내가 응원해
너의 첫 비행이 될 시즌
외관의 디자인이 초라해도
구름 위로 갈 준비를
것만으로 넌 두려움을 깼고
꽤 긴 하루 일거니 심호흡
안전벨트 꽉 매 정해진
길은 없고 넌 준비됐으니
이제 올라가 저 무대 위로
[Chorus]
수고했어 내려와
오늘은 실패를 봤고
그 감정을 외워놔
주변에 시끄러운 저 소음
왜 아직도 신경을 써 넌
밤거리에 네온사인
혼자인 기분이 또 널 에워싸
걱정 마 우리는 널 믿어
한방만 먹이면 돼 넌
[Verse 2]
너를 주연으로 만들 드라마를 꿈꿔
다 알아 가족들부터
친구들까지 비웃고
이불을 뒤집어써 매일 울고
혼자인 기분이 들어 또 숨어, yeah
넌 단지 필요했었잖아 응원이
이제 마음먹기에 달렸어
신발 끈 꽉 조여내 더
한걸음 남았어
왜 아직도 멈춰있어 넌
먼지를 털고 일어나
지금이야
[Verse 3]
수없이 연습했던 과거들의 날이
오늘부로 모두에게 결판나는 자리야
친구들의 손가락질 싹 다 꺾어야지?
너를 논할 자격 없어 뭘 안다고 감히
떨리는 다리 일어나 빨리
두려움 따윈 버려 이 싸움이
골리앗과 다윗 보여줘 차이를
노력의 땀이 갈아온 칼이
다름을 다름을
여유로운 상대에게 한방을 먹이고
네 앞에 무릎을 무릎을
꿇게끔 만들어 놓고서
멋지게 이겨낸 하루를 하루를
보상받아 눈물 흘려 울었었던 지난날에
아픔과 패배
넌 도전 해왔고 용기를 내봤고
끝까지 달려서 결국엔 해냈어
[Chorus]
수고했어 내려와
오늘은 실패를 봤고
그 감정을 외워놔
주변에 시끄러운 저 소음
왜 아직도 신경을 써 넌
밤거리에 네온사인
혼자인 기분이 또 널 에워싸
걱정 마 우리는 널 믿어
한방만 먹이면 돼 넌
선상 (On board) was written by Gwangil Jo (조광일).
Gwangil Jo (조광일) released 선상 (On board) on Mon Aug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