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바람에 실려 온
널 뭐라고 부를까
햇살을 닮은 그 미소
나까지 기분 좋은 걸
날 향기롭게 만든
늘 기분 좋게 하는
너란 계절을 사는 건
어쩌면 운명일 거야
새록새록 자꾸 네가 떠올라
두근두근 맘이 소란스러워
사랑이란 감정을
너에게 들킬 것 같아
Say my name Say my name
처음 만난 것처럼
Say my name Say my name
마지막인 것처럼
들릴 듯 말 듯 이
날 봄이라고 불러줘
나비가 놀라 춤출 것처럼
오래된 책을 꺼내
새롭게 읽어 가다
눈길이 멈춘 한 줄엔
사랑이 쓰여져 있어
난 게으르게 녹는
늦봄의 얼음 같아
투명한 눈물마저도
조금씩 아껴 쓰는 걸
새록새록 자꾸 네가 떠올라
두근두근 맘이 소란스러워
사랑이란 감정을
너에게 말할 것 같아
Say my name Say my name
처음 만난 것처럼
Say my name Say my name
마지막인 것처럼
들릴 듯 말 듯 이
날 봄이라고 불러줘
나비가 놀라 춤출 것처럼
그리움 너 하나
보고픔 나 하나
온 세상이
너로만 가득 차
꽃 바람에 실려 온
널 뭐라고 부를까
햇살을 닮은 그 미소
나까지 기분 좋은 걸
날 향기롭게 만든
늘 기분 좋게 하는
너란 계절을 사는 건
어쩌면 운명일 거야
My love
Say My Name was written by Yoonji Jeong & TAIBIAN (타이비언).
Baek Yebin (백예빈) released Say My Name on Wed Mar 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