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네
소중했던 시간 사람들도 모두 다
무뎌져 가네
칼바람 같던 시간 사람들 모두 다
파랬던 지난 기억들이
이젠 회색으로 번져가
내 마음을 적적하게 해
눈부신 지난날의 추억이
점점 밤으로 번져가
내 방을 더 깜깜하게 해
I don't know what happen to me
What makes me do this
난 지금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누가 좀 내려줘 내 삶의 정의
누가 알겠어 나도 날 몰라 그냥 버팀
내버려 둬 내버려 둬 내버려 둬
아냐 사실 혼자인 게 너무 싫어
날 내버려 두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혼자인 게 좋아 혼자인 게 편해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뻔해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나도 그랬으니깐 그랬으니깐
내게는 잔인해 새벽을 혼자 넘기기에
느껴져 더 길게
매일 스스로 채찍질해
편하게 느껴져야 할 내 침대 속에서
날 묶어 두고
홀로 긴 시간을 몸부림치네
내게 아침은 더 깜깜해
개운치가 않고 갑갑해
머리는 띵하고 몸은 찌뿌둥해
숨도 막히는 거 같아 답답해
답답해
움직이는 초침에도 나만 멈춰 있어
나만 빼고 다들 바삐 돌아가고 있어
하루라도 제대로 돌아가고 싶어
말라버린 낙엽들은 떨어지고 있어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더 선명하게 나를 흔드니
I don't know what happen to me
What makes me do this
I’m pain
But I can't do this anything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메말라버린 길 위에
Bare trees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s
말라버린 bare tree tree trees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Bare Trees) [original version] was written by BICKSANCHO (빅싼초) & Kisum (키썸).
Kisum (키썸) released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Bare Trees) [original version] on Wed Jan 1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