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랑했던 날들" 가사]
[Verse 1]
희미해진 기억
어느 봄날의 꿈들
전부 사라지고
시린 밤은 깊어가고
지친 맘을 모른 척해 봐도
[Chorus]
이제는 사랑했던 그날들이
소리 없이 찾아온 나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워낼 수도 없는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보이지가 않고
더는 내 곁에 없어도
그리워할 수도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을 삼켜내고
소리 없이 또 하루를 견딘다
[Verse 2]
희미했던 표정
어느 새벽의 아픈 기억들
전부 사라지고
기억 속에 너는 없고
나만 이렇게 멈춰있다
[Chorus]
이제는 사랑했던 그날들이
소리 없이 찾아온 나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워낼 수도 없는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보이지가 않고
더는 내 곁에 없어도
그리워할 수도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을 삼켜내고
소리 없이 난 무너져간다
[Bridge]
그대 영원이란 약속들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지나간다
[Chorus]
한없이 사랑했던 그날들이
끝도 없이 헤매던 그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켜내야만 했던 그 모든 순간이
이젠 아무 의미 없고
모두 내 곁을 떠나고
견뎌낼 수조차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이 쏟아지고
추억들에 난 무너져간다
사랑했던 날들 (The Days We Loved) was written by 한밤 (Midnight) (KOR) & GAEMI (개미).
BAEK Z YOUNG released 사랑했던 날들 (The Days We Loved) on Fri May 0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