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 가사]
[Verse]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이
계절은 돌고
해가 뜨면 숨죽이는 저 달처럼
하루가 가네
[Pre-Chorus]
우린 지금 어느 곳 어디쯤에 만나
서로를 나누고
또 다음을 꿈꾸며 기약할 틈 없이
멀어져 가네
[Chorus]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
꼭 저마다의 인사를 할 순 없지만
잊혀져 갈 숱한 날들
그 속에 우리가 있었다는 건
변하지 않겠죠
[Verse]
멀어져 가는 만큼
무언간 반대로 가까워지고
뜨거웠던 지난날의
온긴 어느새 식어버렸네
[Pre-Chorus]
돌아갈 수 없기에 어느 어떤 날은
그립겠지만
또 결국엔 기억 속 작은 점 하나로
잊혀지겠지
[Chorus]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
꼭 저마다의 인사를 할 순 없지만
잊혀져 갈 숱한 날들
그 속에 우리가 있었다는 건
변하지 않겠죠
[Post-Chorus]
멀어져 갔던 지난날들이
내일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듯
우리도 그날들처럼
수많은 추억에 배경이 되어
사라져 가겠죠
[Bridge]
더는 슬퍼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서로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거죠
다가오는 내일은
다른 무언가로 채워질 테니
[Chorus]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
꼭 저마다의 인사를 할 순 없지만
잊혀져 갈 숱한 날들
그 속에 우리가 있었다는 건
변하지 않겠죠
[Post-Chorus]
멀어져 갔던 지난날들이
내일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듯
우리도 그날들처럼
수많은 추억에 배경이 되어
사라져 가겠죠
[Outro]
사라져 가는 건
그 모든 것들의
Shin Ye-Young (신예영) released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 (The Forgotten Memories) on Sun Nov 0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