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When she was attending university in New York, she was heartbroken to see a bird sitting still in the middle of a congested Manhattan street without being able to fly away freely. She was so worried that she got out of the car and looked for the bird- but eventually couldn’t. She thought that people...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 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 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내려오지 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 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 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 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내려오지 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 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내려오지 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 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야 한다면 (가야 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지
마음을 놓고 (마음을 놓고) 나무 아래서 쉬는 거야
우리가 없는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서
가야 한다면⋯
새 (A Bird) was written by Lee Sang Eun (이상은).
새 (A Bird) was produced by Lee Sang Eun (이상은).
Lee Sang Eun (이상은) released 새 (A Bird) on Wed Jul 26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