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무드는 부드럽게
Rhyme으론 두드려 패
때꾸정물 들었기에
그럭저럭 버텨 전부 그렇게
Check it
[Verse 1]
바람, 햇살, 적당한 온도
후드 뒤집어 쓰고 걷다가 보면 I'm on the MIC
개쩌는 life? 맞나 아닌가 망나니인가 check 해
MIC 앞에 서면 내가 할 일은 단 하나
달아나는 rhyme들을 혀 끝에 매달아놔
인질이 된 rhyme 따라 단어 나타나나
모가지부터 흔들어, La-di-da-da-la-la
아버지가 내 나이 때 난 니네들 나이였지
대학로 hip-hop 고삐리 쌈마이 어찌 어찌 흘러왔어
꿈은 개뿔, 무슨 꿈, 그저 풀리면 굴러갔을 뿐
그래, 이게 어쩌면 내 원초적 슬픔
달랜답시고 다시 verse나 쓸 뿐
삶은 죽어가는 부분의 합
전부 분해할 것처럼 verse나 쓸 뿐
[Chorus]
무드는 부드럽게
Rhyme으론 두드려 패
때꾸정물 들었기에
그럭저럭 버텨 전부 그렇게
무드는 부드럽게
Rhyme으론 두드려 패
때꾸정물 들었기에
그럭저럭 버텨 전부 그렇게
[Verse 2]
여긴 니 가사가 삭아 없어지는 universe
여전히 heavy한 내 Hz pulse
The verse to the verse in people's metaverse
BHD DPGEM 두 세대 가로지르는 verse
난 우주 한 켠의 주인, 일개 단편의 주인공
ZOTGGA 불편해진 내 대가리 속 rhyme 다 꺼져
내 꿈에 나올 거면 가슴 큰 여자로 바꿔줘
문맥 곱씹다 보면 때론 힘이 빠질 때 있지
늙고 있기 때문임이 확실해
근데 때 되면 그 때는 이미
신이 내 육신과 정신을 떼어 놓으리니
종교와 난 순수함과 교활함 서로 맞교환한 사이
결국 겨우 하난 훔쳤지 verse 이게 내 인생 가뒀지
나도 끝낼 생각 없지
[Chorus]
무드는 부드럽게
Rhyme으론 두드려 패
때꾸정물 들었기에
그럭저럭 버텨 전부 그렇게
무드는 부드럽게
Rhyme으론 두드려 패
때꾸정물 들었기에
그럭저럭 버텨 전부 그렇게
Ordinary Verse was written by P-TYPE (피타입).
Ordinary Verse was produced by Keeproots (킵루츠).
P-TYPE (피타입) released Ordinary Verse on Thu Mar 1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