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onight)

네가 올래 오늘 밤
이런 생각들이 참
나도 몰래 들어 이젠
다시 닿을지 몰라
어쩌면 전부 다
별거 아닐지 몰라
아직 난 아이 같아
네가 떠나갈 거 란걸 잘 알아
난 또 같은 실수만 반복하잖아
잡지 못해 이제 난 외로움을 배워
아픔은 내 몫이야 널 알 것 같아
다 끝이 나고 나서야
네가 더 선명해져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
너 없인 전부 다 멈춘 것 같아
널 이해 한단 말은 나 못해도
내가 미안 넌 좀 더 행복해
벼랑 끝이야 이제 우린
그랬었지 그저 외면했기에
익숙해 이젠 또 왜
우린 가끔 너무 지나치게 서로의
단어들을 주워 담어 풀어놨지
새까맣게 칠해진 감정 위에
익숙해 이젠 또 왜
우린 너무 같다가도 다르기도 해
네가 떠나갈 거 란걸 난 알아
난 같은 실수만 반복하잖아
손에 쥐려 할수록 넌 흘러넘쳐
외로움을 가르쳐 널 알 거 같아
다 끝이 나고 나서야
네가 더 선명해져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
너 없인 전부 다 멈춘 것 같아
널 이해 한단 말은 나 못해도
내가 미안 넌 좀 더 행복해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
너 없인 전부 다 멈춘 것 같아
널 이해 한단 말은 나 못해도
내가 미안 넌 좀 더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