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god (KOR)
(데니) 나 이제 어떡하지 그녀가
떠나겠다는데 이젠 나와 헤어지자는데
어떻게 말을 하지
(데니) 하얗게 첫눈 내리던 그 날 우리 함께 눈맞으며 걷자던 그 날
바로 그 때 넌 내게 너무도 태연하게 그저 미안해 라며 날 떠나가네
이렇게 갑자기 떠나라 말하니 나 울면서 또 매달릴까 생각했니
근데 어떡하니 나 정말 아무 상관없는데 그냥 떠나도 되는데
(준형) 내가 이럴 줄 몰랐었지 나보다 놀랐겠지 나라는 남자
너 없이 나 혼자 먹는 것조차도 못할
거라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하고 있었겠지
그나저나 다른 남자가 생겼다니 너무나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널 보내 줄께
그냥 너답게 내 걱정하지마 너 같은 여자는 많아
(태우) 떠나는 너를 보며 괜찮을 수 있어
이까짓 이별쯤은 아무렇지 않아
이제 나 자유롭게 뭐든 할 수 있어
세상엔 너무나도 할 일이 많은걸
(호영) 너와 함께 이 겨울을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다렸는데
네게 줄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모두
물거품 됐어 이젠 필요 없게 됐어
하지만 괜찮아 난 또 다시 백마탄
왕자님이 되서 누군질 모를 그녈 위해
난 지금보다 더 멋지고 따뜻한 내년
겨울을 지금부터 난 준비하면 되니까
(계상) 내게 마지막 안녕이라는 말을 막하고
돌아서는 너의 모습을 나는
널 다시 못 본다는 그게 바로 끝이라는
그런 생각 때문에 그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보낼 순 없어 내가 웃으며 널
보낸다면 넌 내 걱정 안하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꺼야 지금
내리는 눈처럼 참 아름다울 꺼야
(태우) 우리가 걷던 길도 지나칠 수 있어
마주칠 우연도 난 기대하지 않아
눈오는 겨울도 난 따뜻할 수 있어 하얗게
내리는 눈 기분만 좋은걸
(태우) 아무렇지 않은 듯 겨우 웃고 있는데
또 눈치 없는 눈물이 또 흐르나봐
난 이제 괜찮은데 정말 괜찮은데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흘러
(태우) 괜찮아 누군가 또 나에게 올꺼야
너 땜에 많은 여자 지나치게 한 걸
너만을 기다리며 후회하지 않아 눈물이
흐를 만큼 너무 행복한걸
눈치 없는 눈물 (Tactless Tear) was written by Danny (god).
god (KOR) released 눈치 없는 눈물 (Tactless Tear) on Fri Dec 27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