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Vismajor Company)가 래퍼 넉살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올해 초 크루에서 레이블로 거듭난 VMC 최초의 외부 영입 아티스트 넉살은 그동안 리드 메카 크루의 퓨처 헤븐과 개릴라즈 크루의 멤버로
활동하며 ‘2013 힙합플레이야 어워즈 올해의 기대주'에 선정되는 등 이미 평단과 뮤지션들 사이에서 검증된 바 있는 실력있는 신예 래퍼이다.
VMC 측은 ‘레이블이라는 정식적인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인 넉살은 올해 중으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넉살의 합류를 기념하는 곡인 'Nuckl...
[Verse]
주먹을 쥔다고 다 깡패는 아냐
악수를 한다고 다 짝패는 아냐
신문을 본다고 다 똥 싸진 않아
MIC를 잡는다고 다 MC는 아냐
소문이 돈다고 다 진실은 아니고
술을 먹는다고 꼭 솔직하진 않지
Rhyme을 짠다고? Rap이 아닐 수도 있어
제대로 된 boss는 없고 다 사장 옆에 비서
Fisher man, 우린 사람 낚는 어부
언어를 가려서 해, 네게 재능이 있다면
이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선택받은 것
책임감을 가져 벗겨버려 세상 위의 가면
I feel the fire (I feel the fire)
Prometheus의 불을 줄게, 내 rap을 받어
비춰봐, 넌 본 적이 없지 이 바닥의 내면
플라톤 shit? 걍 웃겨, 존박의 냉면
겉치레 코스프레, 나보다 머리 짧은 계집애들
내가 시를 쓸 때 딴 테이블에서 씹 얘기나 해
그러니 니넨 hip-hop bitch들의 가십거리 밖엔 안돼
이 거리 밖엔 악마들이 춤을 추는 댄스홀 같에
지붕 위에서 Heineken을 마시는
진짜 악마들은 우릴 비웃을 수밖에, yo
Rap 다운 rap, hip-hop 다운 hip-hop
난 그 이상을 봐, 내 이름을 건 음악
내가 대표하는 얼굴이 하나 더 늘고
내가 대표하는 이들에겐 미소를 선사
Yo, 별말씀을 하셔, yes I'm 넉살
RHYD YO, Guereallaz
2개의 chain에 Rolex는 없지만
내가 뱉는 rap은 최소한 3개의 금메달을 걸어 임마
넌 이 game에 뭘 걸었냐, 임마?
냄새나는 니 부랄 두쪽이랑 인생 얘긴
닥치고 그만 꺼져, 이 game에 부랑자들, 불안종자들
말도 섞기 싫어, 그래서 로디 형은 자켓 뒤에 숨어
Wutan이는 여전히 show and proof
그리고 저기 양화 대교를 건너오는 639
그리고 나, VMC
The God of Small Things
Nuckle Flow was written by Nucksal (넉살).
Nuckle Flow was produced by Deepflow (딥플로우).
Nucksal (넉살) released Nuckle Flow on Wed Jun 1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