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로 돌아온대도 난 이름조차 부르지 않겠소 사랑 내 아픈 손가락 그대 생각나면 저린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오 그저 바라는 건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길 먼 훗날 좋은 사람 만나 나 같은 사람 생각도 안 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