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짓궂었던
계절이 지나고
살랑살랑 널 닮은
바람이 불고 있어
사근히 부는 바람에
머리를 넘기고
빠른 숨을 고르며
너에게로 가는 길
익숙한 길을 걷다
문득 바라본 하늘
흰 구름 한 점 없이
말갛기만 한걸요
라랄라랄 라랄라
콧노래를 부르다
느린 걸음 재촉해
너에게로 가는 길
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까워져
걸음 두 걸음
달콤한 너의 웃음을 닮은
내 안에 바람 바람
바람이 불어와
너 살며시 걸음 걸음
걸음 맞춰 걸을 때
내 맘에 그대 그대
그대 숨결 머물죠
차근히 깊어지는
우리 둘 사이
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까워져
걸음 두 걸음
달콤한 너의 웃음을 닮은
내 안에 바람 바람
바람이 불어와
너 살며시 걸음 걸음
걸음 맞춰 걸을 때
내 맘에 그대 그대
그대 숨결 머물죠
I will be loving you
바람 바람
바람이 불어와
걸음 걸음
걸음 맞춰 걸을 때
그대 그대
그대 숨결 머물죠
차근히 스며드는
우리 둘 사이
너는 바람 (Summer breeze) was written by saevom.
너는 바람 (Summer breeze) was produced by saevom.
saevom released 너는 바람 (Summer breeze) on Sun May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