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MOON SIN) by JTONG
문신 (MOON SIN) by JTONG

문신 (MOON SIN)

JTONG * Track #4 On 이정훈 (J-Tong)

문신 (MOON SIN) Lyrics

날 선 바늘을 치켜세우고
텅 빈 술잔을 채워 손끝으로 끌어당기는 호흡
양팔엔 스테인글라스로 비춘 색깔들을 퍼 담어
혼이 외치는 비명 소릴 꺼내놨지 FROM THE BOTTOM

십자갈 대신해 움켜쥔 타투머신에 먼저
검은 성술 들이삼킨 다음 살 속에 새긴 성서
I'M AN INSANE SAINT 이건 세례
내 성체 블랙앤그레이 위로 성호경을 내리그었어

타이트한 장갑, 그 위를 비추는 스팟라이트
일정한 기계 소음들은 찬송갈 위한 장단
무에서 유를 그려냈지 천지창조
이레즈미, 트라이벌, 스쿨, 치카노

새 삶을 받은 신자들 손끝에 걸린 무게
다시 태어났고 찾아온 성지순례
십계명 중 하나 바늘 앞엔 평등하지
누가 됐건 창녀부터 깡패까지

살가죽을 찢어발길 날 선 바늘
붉은 피를 삼킨 검정색 잉크 한 방울
무에서 유를 거친 운명의 쇠사슬
고통을 견뎌낸 뜨쟁이들에게 영광을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내 신념과 태도 검은 피부보다 짙어
소리를 타투하는 래퍼, 대체 불가능한 포지션
창작의 고통과 맞바꿔 평생 남기는 역작
형제들의 숨결로 만든 두 번째 심장 벅와일즈

더 날카롭게 제련한 마이크
내 RHYME들을 한방울씩 떨어뜨려 쌓은 바늘의 탑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기록해. 역사를 새긴 오른팔
펜이 내 타투 머신 공책은 내 마루타

빈 껍질뿐인 거릴 내 색깔들로 뒤덮지
터지고 번진 빛바랜 문화를 리터치
여긴 텐구, 맹수들의 제국
가짜는 벗겨지고 적자생존. 난 타투

도안은 완성됐고 선대로 찢는 무대
내 바늘이 춤출 때 ______KIN' DOOMSDAY
십계명 중 둘 MIC 앞에 평등하지
누가 됐건 창녀부터 깡패까지

살가죽을 찢어발길 날 선 바늘
붉은 피를 삼킨 검정색 잉크 한 방울
무에서 유를 거친 운명의 쇠사슬
고통을 견뎌낸 뜨쟁이들에게 영광을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ALL I NEED IS ONE MIC, ONE NEEDLE

문신 (MOON SIN) Q&A

Who wrote 문신 (MOON SIN)'s ?

문신 (MOON SIN) was written by JTONG & Hwaro.

Who produced 문신 (MOON SIN)'s ?

문신 (MOON SIN) was produced by Gentleman (KOR).

When did JTONG release 문신 (MOON SIN)?

JTONG released 문신 (MOON SIN) on Mon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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