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마법소녀" 가사]
[Verse 1]
지친 오늘의 끝에서 눈을 뜨자 조용하게
마지막 버스에 타고서 돌아가자 처음으로
화려한 불빛 속에선 춤을 추자 바람처럼
잔뜩 토라진 표정으로 노래하자 마법처럼
자꾸자꾸 너를 향해
[Chorus]
깊은 밤의 꿈 하루의 끝
날 부르는 널 기다려
멈출 수 없는 이 시간의 끝
아픈 내 맘을 꼭 안아줘
푸른 밤 새벽을 넘어
나의 모든 걸 잊을 때까지
[Verse 2]
아주 오래된 해변에 찾아보자 우리의 이름
차가운 샌드위치를 먹고 떠나가자 더 멀리멀리
매일매일 너를 향해 울다 지친 채 깨어난 밤
다시 한번 날 안아줘 만날 수 없는 이 꿈의 엔딩
딱 한 번만 내게 보여줘 나를 데려가 줘
[Verse 3]
손끝의 온기처럼 사라진 기억
노래하며 춤을 추며
하나 둘 셋 자 눈을 뜨면
[Chorus]
깊은 밤의 꿈 하루의 끝
날 부르는 널 기다려
멈출 수 없는 이 시간의 끝
아픈 내 마음을 꼭 안아줘
[Outro]
나의 이름은 마법소녀
아직까지 난 널 기다려
아주 오래된 스토리의 끝
딱 한 번만 내게 보여줘
나를 데려가 줘
너에게로
마법소녀 (Magic girl) was written by 신재평 (Shin Jae Pyung).
Baek A Yeon (백아연) released 마법소녀 (Magic girl) on Mon May 2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