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우린 같은 배를 탔고 서로 다른 섬을 봐
밤엔 등을 돌리고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침대 위가 너무 추워 여긴 너무 얼음장
굴러 떨어지기 전에 너가 말을 걸기 전에
내가 먼저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내가 먼저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Verse 1 : 최엘비]
너의 짐이 되긴 싫어
너와 힘이 들긴 싫어
내게 주어진 이 상황들에
길이 들긴 싫어
희미해질 기억들에
의미를 더 실어
그럴수록 이런 빌어먹을
배는 더 기울어
너는 자꾸 이걸 버리라고 해
너의 냉정함에 겁이 나려해
섬은 멀어져서 점이 되려해
처음에 저긴 손에 닿을 듯이 가까웠는데
[Hook]
우린 같은 배를 탔고 서로 다른 섬을 봐
밤엔 등을 돌리고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침대 위가 너무 추워 여긴 너무 얼음장
굴러 떨어지기 전에 너가 말을 걸기 전에
내가 먼저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내가 먼저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Verse 2 : JCLEF]
난 어디든지 누비는게 좋아
아니 사실은 이런 기분이 난 덜 아파
이제 우리의 배를 여기 세우자
내가 가고 싶던 곳이 아냐 난
항상 떠날 채비가 돼있는 까뮈같아
너에 대한 짐을 고이 정리 해봤자
작은 백팩도 못 채울 만큼이야
난 네게 동행자가 아닌 이방인이야
넌 대체 얼마만큼의
짐을 들고 내게 왔니
주섬대는 니 모습이 애처로우니까
난
떠난 후에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떠난 후에 짐을 쌀게
네게 짐이 되지 않게
[Hook]
우린 같은 배를 탔고 서로 다른 섬을 봐
밤엔 등을 돌리고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침대 위가 너무 추워 여긴 너무 얼음장
굴러 떨어지기 전에 너가 말을 걸기 전에
내가
짐 (The Burden) was written by CHOILB (최엘비) & Jclef (제이클레프).
짐 (The Burden) was produced by Sunday Candy.
CHOILB (최엘비) released 짐 (The Burden) on Tue Sep 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