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브라운 "재난은 여기에" 가사]
[Verse 1]
(Mm) 크게 들이쉬고 깼어 middle of the night
(Mm) 벽을 더듬어서 찾아, where the fuckin' lights?
(Mm) 삼다수를 들이부었어 빈 뱃속 안에
정신 차리고 밖을 보니 없어 모두 어디 갔대
(Mm) 소파에 앉아 리모콘 쥐고 킨 television
(Mm) 회색 화면 치직 소리 man, what's the reason?
(Mm) Is this that Truman show that I heard before?
전화 한 통씩 돌려봐도 연결음만 대기조
(Mm) 신발 척추 꺾어 신고 나가 밖에
(Mm) 학원 통신 병원 약국 공원 다시 카페
(Mm) Am I dead? 이게 지옥일까 생각해
왜 나한테만 이래 볼을 꼬집으니 아프네?
[Pre-Chorus]
(Mm) 원래도 혼자였는데 진짜로 혼자되는 게
이리 가슴 아플줄야, hole in the middle 한 가운데에
이별한 것 마냥 벙찐 것처럼
며칠 몇십일 또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그 싸움해
[Chorus]
내가 마지막인 것 같아 세상에 남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말 나눌만한
사람도 날 이해할 만한 문화나 물건도
내 눈물을 닦아주는 티슈도 내 의지고
내가 마지막인 것 같아 세상에 남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말 나눌만한
사람이나 누군가 날 위한 의지까지도
날 살아가게 해주던 그 마음들까지도
[Verse 2]
내가 누른 걸까 도라에몽 독재자 switch
누가 보낸 걸까 여기로 'cause I'm not your fit (Mm)
See? I'm a type of guy, 생각이 많아 살기엔
없애려 해도 계속 그것마저도 생각인데, yeah
내가 느끼는 벽에 그 두께와 높인
너와 내가 아이컨택 할 수 없을 정도
바다만한 풀에 여전히 허우적대
Might think I'm a foolish, you might think I'm a foolish (Foolish, foolish)
굳이 여기서 나가야만 하는 걸까 문제
이런 생각 하면서 사람을 찾고 있는 나 숙제
[Pre-Chorus]
(Mm) 원래도 혼자였는데 진짜로 혼자되는 게
이리 가슴 아플줄야, hole in the middle 한가운데에
이별한 것 마냥 벙찐 것처럼
며칠 몇십일 또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그 싸움해
[Chorus]
내가 마지막인 것 같아 세상에 남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말 나눌만한
사람도 날 이해할 만한 문화나 물건도
내 눈물을 닦아주는 티슈도 내 의지고
내가 마지막인 것 같아 세상에 남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말 나눌만한
사람이나 누군가 날 위한 의지까지도
날 살아가게 해주던 그 마음들까지도
재난은 여기에 (Post-Apocalypse) was written by Skinny Brown (스키니 브라운).
재난은 여기에 (Post-Apocalypse) was produced by Skinny Brown (스키니 브라운) & Pieper Beats.
Skinny Brown (스키니 브라운) released 재난은 여기에 (Post-Apocalypse) on Sat Dec 2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