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따뜻한 품에 안기자 기약없는 리별이라 이어인 말이냐 오늘밤 헤여지면 언제 만나랴 이 순간이 천년같이 길어주려마 혁명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그 길에선 죽음도 영광이라네 앉아서 편안하게 혁명을 하랴 아버지도 딸자식도 집을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