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Cloudy Day) Lyrics

그대가 와주면 좋겠다
햇살 좋은 이런 날에 우
일기 예보엔 화창한 날이라 했는데
왜 내 마음은 흐린지
겨우 흘러가는 나의 하루 일과
밀려드는 외로움마저
내겐 사치인 건가요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비우고 싶다
우 우 우 우
서로에게 기대어 잠든 밤
마치 꿈을 꾼 것 같아서
뿌연 연기와 복잡해진 감정들이
불쑥 찾아와 괴롭히네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사실 보고 싶다고
여전히 그리워한다고
하얀 밤을 지새우고
그 한마디를 못하고
마침 햇살이 좋은 날
아무 약속은 없지만
바쁘게 집을 나섰어
발길이 닿는 어느 곳이든
맘이 흐르는 대로
그냥 그냥 그냥 떠나고 싶다

흐린 날 (Cloudy Day) Q&A

Who wrote 흐린 날 (Cloudy Day)'s ?

흐린 날 (Cloudy Day) was written by 어깨깡패 (Shoulder Gang).

When did Sondia release 흐린 날 (Cloudy Day)?

Sondia released 흐린 날 (Cloudy Day) on Sun Mar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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