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항가 (巷歌)" 가사]
[Verse 1]
오래된 편지를 들고서
뚜루뚜뚜뚜
이젠 여길 떠나려고 해
뚜루뚜뚜뚜
[Pre-Chorus]
(음) 좋은 향기가
상상하던 나의 다른 모습들을
하나둘씩 그리고
(음) 바람 소리가
마음대로 자유롭게 흘러가
구름들을 길어내
[Chorus]
밖에서 날 기다려왔던
준비된 시간은 별을 가리키고
얼마나 더 걸어가야만
그렇게 바라던 내가 될 수 있을까
달려가도 닿지 않는
그만큼만 허락한 지평선
닳아 버려 투명해진
신발 속에 머금은 지평선 (우)
[Verse 2]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뚜루뚜뚜
오래된 기타를 들고서
이젠 길을 떠나려고 해
[Pre-Chorus]
(음) 쬐는 태양이
어디든지 따라와서 건드리며
갈증마저 사르고
(음) 시원한 비가
누구 몰래 떨어트린 꽃씨들을
피어나게 적시네
[Chorus]
밖에서 날 기다려왔던
준비된 시간은 별을 가리키고
저기로 가자고
얼마나 더 걸어가야만
그렇게 바라던 내가 될 수 있을까
달려가도 닿지 않는
그만큼만 허락한 지평선
닳아 버려 투명해진
신발 속에 머금은 지평선
달려가도 닿지 않는
그만큼만 허락한 지평선
닳아 버려 투명해진
신발 속에 머금은 지평선
[Outro]
아직까지 찾고 있는
저 너머에 황금의 노래를
항가 (巷歌) (Street Song) was written by Ha Hyun Woo (하현우).
Ha Hyun Woo (하현우) released 항가 (巷歌) (Street Song) on Sun Oct 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