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겨울새" 가사]
[Verse 1]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
스쳐가는 너의 기억
마치 칼날처럼 날이 선 말로
날 베던 니 모습
[Verse 2]
따사롭던 햇살의 온기
어느새 식어버리고
부질없이 오지 않는 봄을
기다리다 지쳐
오늘도 겨울에 살아
[Refrain]
난 바랬어 우릴 둘러싼
이 어둠이 걷히길
난 원했어 나의 지독한
이 긴긴밤이 끝나길
[Hook]
눈물이 주룩
널 부를 때 주룩
주르륵 주룩
겨울새가 운다
[Verse 3]
차가운 밤 그늘에 홀로
움츠리던 작은 어깨
마지막 노을이 사라질까
두 눈에 담아본다
[Refrain]
난 바랬어 우릴 둘러싼
이 어둠이 걷히길
난 원했어 나의 지독한
이 긴긴밤이 끝나길
[Verse 4]
난...넌 나였고 난 너였기에
우리가 아픈 이유
여름처럼 사랑했기에
지금이 슬픈 이유
[Hook]
눈물이 주룩
널 부를 때 주룩
주르륵 주룩
겨울새가 운다
[Outro]
이제 난 긴 여행을 떠나려 해
누군가 날 찾아와 줄 때까지
Love is pain but
믿고 싶지 않은 걸까
이 아픈 노래는 언제쯤 끝이 날까
겨울새 (Winter Bird) was written by Lee Hyun Seo (이현서) & SURAN (수란).
SURAN (수란) released 겨울새 (Winter Bird) on Thu Dec 08 2016.
In the description of the music video for this song, Suran left a message for her viewers:
수란입니다.
서럽게 눈이 오는 추운 겨울날처럼
사랑에 아파본 적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을 믿으신다면,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 잊을수도 없고 잊혀지지도 않기에
사막에서 외롭게 피워진 꽃처럼
가시속에도 사랑만큼은 계속 믿기로 해요.
나의 겨울새처럼,
사랑에 아파본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Translates to:
It’s S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