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죠
달라진 눈빛과 뒷모습을
돌이킬 수 없단 걸 알아요
이별이란 게
말해봐요 그런가요
우린 이제 추억인가요
너를 몰랐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너의 흔적들이 지워지기는 할까
그리운 마음에 너를 불러봐도
텅 빈 내 방 안엔
다시 또 겨울이 불어온다
언제부터였을까
겨울이 온 것처럼 말이지
네가 내게 온 그 순간에
멈춰있을 줄 알았는데
너를 몰랐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너의 흔적들이 지워지기는 할까
1415 released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Just As Winter) on Sat Dec 1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