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꽃의 바램은 어둠이 깔릴 때 헤매어도 나아가게 널 비춰주는 것
가슴속 등불이 가리킨 미래는
쉬지 않아 멈추잖아 이 파도가
눈 마주친 운명이란 실타래가
기어코 다시 또 내 걸음을 반겨
그 소리가 들려
떨리는 숨소리가
그 안에서 피운 기억이
아무리 쳐내도 영혼의 꿈 안에 사무쳐 날 여태까지 따라와
지금도 꽃의 바램은 어둠이 깔릴 때 헤매어도 나아가게 널 비춰주는 것 바래도 바래왔대도 마지못해 두 눈 감을 때 잊히고 잊혀도 영원히 비춰 등불이 될 테니
밤에도 혼의 바램은 영겁의 시간에 검은 꽃을 어두워도 다 피워내는 것 황혼의 여명 앞에서
그 따뜻함을 품어두고
자색 빛으로 물들어
잊히고 잊혀도 기억되길
꽃의 바램 was written by CHO WON SANG (조원상) & EUGENE (HIGHBRID) & 쥬피 (Juffie) & Add Blessed & REIDD (NEWTYPE).
League-of-legends released 꽃의 바램 on Wed Jun 2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