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Ryu Sera]
마치 정해놓은 것처럼
우리는 사랑했었고
운명처럼 이별을 했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꿈이었으면 좋겠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Verse: Sujin]
내가 떠난 후에도 아무렇지 않아
넌 어쩌면 혼자만의 이별이었을지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다시 마주할 땐
결국엔 또 나만 아플 테니까
이제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더이상 너를 걱정할 수도 없겠지 난
네가 떠난 후에 난 뭣도 아닌 것 같아
이렇게 널 그리는 것 밖엔
너 없는 며칠 밤을
혼자 지새울 것 같아 비극적이게 끝나버린
혼자서만 아픈 우리의 엔딩
어쩌면 넌 지금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
그래도 나 너에게 I wanna ask
I wanna ask 솔직히 나 네 마음을
알고 있어 I wanna ask
넌 진짜 나 없이도 괜찮은 건지
넌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고 있는지
[Chorus: Ryu Sera]
마치 정해놓은 것처럼
우리는 사랑했었고
운명처럼 이별을 했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꿈이었으면 좋겠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Verse 2: Sujin]
그래 이제는 지우려 해 나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넌 나를 떠난 후에 어떻게 그렇게
넌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낼 수가
있는 거야 그렇게
So what am i to say 내 맘은 그대로인데
네 맘을 돌릴 땐 어떤 말이 필요한데
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게로 돌아와 준다면
난 예전보다 더 잘할 텐데
근데 넌 나 없이도 괜찮은 거야
너 진짜 난 미쳐버릴 것만 같아
[Chorus: Ryu Sera]
마치 정해놓은 것처럼
우리는 사랑했었고
운명처럼 이별을 했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꿈이었으면 좋겠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Outro: Ryu Sera]
끝없는 이 슬픔도 멈추지 않는 미련도
모두 정해진 것처럼
운명 같은 만남 또 운명 같은 이별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어차피 정해진 이별 (signs to break up) was written by Sujin (수진) & 김준일 (Kim Jun Il - MOT) & 박정욱 (Park Jung Wook - MOT).
Sujin (수진) released 어차피 정해진 이별 (signs to break up) on Fri Aug 2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