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든 달빛
어느새 짙은 어둠에
나를 데려갈 바람조차도 없네
무지개 건너
그 속에 지친 나를 숨기고
멀리 멀리 멀리
이곳을 떠난다
붉은 노을빛은
괜스레 내 마음을 자극해
방황하며 날던 고단했던 시간
몇 번을 불러도
되돌아져 오는
저기 메아리처럼
이렇게 반복되고
Woah~ Woah~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 위에 홀로
내일을 향해 달려가 본다
잠이 든 달빛
어느새 짙은 어둠에
나를 데려갈 바람조차도 없네
무지개 건너
그 속에 지친 나를 숨기고
멀리 멀리 멀리
이곳을 떠난다
수많은 저 빛에
반딧불이 흩뿌려지면
어린 나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깊어진 가슴에
가득 피어오른
저기 저 들꽃처럼
오늘을 살아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 위에 홀로
내일을 향해 달려가 본다
잠이 든 달빛
어느새 짙은 어둠에
나를 데려갈 바람조차도 없네
무지개 건너
그 속에 지친 나를 숨기고
멀리 멀리 멀리
이곳을 떠난다
Woah~ Woah~
Woah~ Woah~
나비 등을 타고
날개를 펼쳐 날아가
바람조차도
나를 막을 순 없네
무지개 건너
그 속에 지친 나를 숨기고
멀리 멀리 멀리
이곳을 떠난다
달빛 (Moon Light) was written by 최영훈 (Choi Young Hun) & 최한솔 (Choi Han Sol).
Sanha (정성) (Jung Sung) released 달빛 (Moon Light) on Sat May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