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있었는데
전화길 들고 멍하게
이 번호가 맞는데
I can't call you bae
할 말이 남았는데
헤어지잔 너의 말에
널 잡아야 하는데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아마도 나는 겁쟁인가 봐
네가 날 더 밀어낼 것 같아서
네 번호만 누르고 있나 봐
그냥 화면만 보고 있나 봐
어젠 너네 집 앞에
오늘은 너와 함께
갔었던 골목길에
우연인 척 혹시 널 볼까 봐
그러다 내 발앞에
네가 날 보고 말할 때
할 말이 있었는데
또 같은 말만 반복해
할 말이 있었는데
전화길 들고 멍하게
이 번호가 맞는데
I can't call you bae
할 말이 남았는데
헤어지잔 너의 말에
널 잡아야 하는데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
I can't call you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