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불멍" 가사]
[Verse]
푸른 바람 따라 홀연히 떠나온
여기 이곳에
뉘엿뉘엿 지는 붉어진 하늘은
우릴 쉬게 해
[Pre-Chorus]
맑은 숲속 내음들이
우릴 감싸 안고 토닥토닥
조용히 어깨를 두드려
[Chorus]
따스한 밤
멍하게 앉아 바라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은
모두 다 희미해져 그냥
깊어진 밤
그 수많았던 걱정들 다
무색해진 시간
오늘은 모두 잊고 잠시 쉬어가
[Pre-Chorus]
시시콜콜한 얘기들
작은 모닥불에 타닥타닥
얼었던 마음을 녹여줘
[Chorus]
따스한 밤
멍하게 앉아 바라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은
모두 다 희미해져 그냥
깊어진 밤
더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내 어깨에 기대어
어느새 눈을 감고 잠든
여기 우리 둘
달과 별이 수줍게 빛난 밤
불멍 (Staring at the fire) was written by 이치우 (Lee Chi Woo) & 최성권 (Choi Sung Kwon) & Shin Yong Jae (신용재).
Shin Yong Jae (신용재) released 불멍 (Staring at the fire) on Wed Jun 0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