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보통의 하루 (はる)" 가사]
[Verse 1]
차가운 공기가 어느새 내려앉아
모든 게 녹아 흐를 계절이 와
머무를 수밖에 없어 슬픈 마음이
바람에 흐트러져 번지네
[Pre-Chorus]
시린 눈 위에 뿌리내린
꿈이 다시 피어나
바람을 안은 채
날아간다
[Chorus]
꽃송이가 새하얗게 번지다
너라는 봄이 온다
보이지 않던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다가와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Verse 2]
길고 길었던 어둠이 막을 내리고
눈부신 별이 쏟아져 내려와
그 모습에 나도 몰래 눈물을 훔쳐
드디어 다시 만난 오늘이야
[Pre-Chorus]
조금씩 여기 녹아내린
지난날의 꿈들과
바람을 실은 채
떠나간다
[Chorus]
꽃송이가 새하얗게 번지다
너라는 봄이 온다
보이지 않던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다가와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Bridge]
다시 봄이 왔구나
이제야 하늘을 봐
그날의 너의 모습 그대로
품에 안아줄래 날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Chorus]
다시 한번 고요했던 내 맘에
너라는 봄이 온다
버텨온 시간들을 아는 듯
환한 미소와 같아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Outro]
Oh, oh, yeah, yeah, yeah
아름다운 아름다운 봄이야
보통의 하루 (はる) (An Ordinary Day (haru)) was written by Grizzly (그리즐리) & 김재성 (Kim Jae Sung) & FLORA (플로라) (KOR) & WABLE & 니우 (Niwoo) (PNP) & Chase (KOR) & 이찬영 (Lee Chan Yeong) & DARM.
Grizzly (그리즐리) released 보통의 하루 (はる) (An Ordinary Day (haru)) on Wed May 1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