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Kim Sawol (김사월)
우린 서로를 참을 수 없어
여기까지 외면했지
길거리 바닥에 붙어
차마 볼 수 없는 더러움처럼
난 네게서 자유롭고 싶어
널 이해하려 들었지만
너무 쉬운 말도 난
이해 못 해 내가 누굴 이해할까?
도망치는 건 이미 수준급
너와 함께 할 아침이 싫지만
오늘도 널 따돌리는데 실패하고
네 품에 안겨 잠들겠지
넌 내가 가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오며 증명했지
꿈속이라도 아침이 와도
알 수 없는 두려움처럼
이제 너 그만 만나고 싶어
널 위로하려 들었지만
내 노래조차 날 위로 못해
내가 누굴 위로할까?
도망치는 건 이미 수준급
너와 함께 할 아침이 싫지만
오늘도 널 따돌리는데 실패하고
네 품에 안겨 잠들겠지
도망치는 건 이미 수준급
너와 함께 할 아침이 싫지만
오늘도 널 따돌리는데 실패하고
네 품에 안겨 잠들겠지
난 내가 일회용품이면 좋겠어
넌 내가 몇 번 울 수도 없게 날 만드는 걸
굉장히 행복하거나
굉장히 슬플 것도 없는 건
죽은 거나 다름없지
기쁨이란 잠깐
기쁨이란 잠깐
기쁨이란 잠깐
기쁨이란 잠깐
기쁨이란 잠깐
기쁨이란 잠깐
나를 스쳐 가네
고맙습니다
Kim Sawol (김사월) released Bird+Disposable (Live at Nodeul Live House, 2021) on Wed Mar 2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