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 Lyrics

그대 내 곁에만 머물러요
여러 번 스쳐갔지만
잠시도 머문 적 없었죠
그대가 슬쩍 밀어놓고 간
그리운 마음 한 조각
텅 빈 새벽 거리 그대를 놓고 가
깊은 밤이 되면 어느새
내게 돌아와 있더라
눈물 한가득 머금고
바람의 온도가 차다
밤하늘 어둡지 않더라도
그대는 밝게 빛나죠
시간을 이기고
눈물을 견디면
빛이 날까요
그대가 없는 내게도
텅 빈 새벽 거리 그대를 놓고 가
깊은 밤이 되면 어느새
내게 돌아와 있더라
눈물 한가득 머금고
바람의 온도가 차다
기다리게 되잖아
기대하게 되잖아
반복되는 그리운 내 하루의 끝엔
늘 그대가 먼저 와있어
손 내밀면 닿을듯한데
이제야 느끼는데
바람이 분다 손끝이 시리게
바람이 분다 가슴이 차갑게
금방이라도 올 것처럼
온 힘을 다해 니가 분다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금방이라도 올 것처럼
온 힘을 다해 마중 나오라는 듯
그대 내 곁에 머물러요
스쳐 지나가면 안 돼요

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 Q&A

Who wrote 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s ?

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 was written by 어깨깡패 (Shoulder Gang).

When did Jin Hyuk (진혁) (KOR) release 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

Jin Hyuk (진혁) (KOR) released 바람이 분다 (The Wind Blows) on Sun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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