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서 있네
밖에 비 오네
계속 잡음 같은 게 들려서
귀가 피곤해
타박타박 타박
어린아이들이 뛰노네
물웅덩이를 파고
그 안에서 수영해
손잡고 다니던 우리 동네 기억해
난 요즘 시도 때도 없이 걱정해
가끔 보면 나는 어리석고 멍청해
너처럼 나도 겉만 봐선 멀쩡해
저 사람들은
내가 노래하길 바래
뭐든 이야기하길 바래
나는 나는 할 말이 없어 없는데
위로 되어주길 바래
내가 뭔가가 되어주길 바래
나는 나는
아무것도 아닌 놈인데
입술을 모으고
휘파람을 불려 해
어떤 멜로디를
원하는지 궁금해
노래하길 바래
뭐든 이야기하길 바래
나는 나는 할 말이 없어
위로 되어주길 바래
내가 뭔가가 되어주길 바래
나는 나는
아무것도 아닌 놈인데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노래하길 바래
뭐든 이야기하길 바래
나는 나는 할 말이 없어
위로 되어주길 바래
내가 뭔가가 되어주길 바래
나는 나는
아무것도 아닌 놈인데
바람 (Wishes) (2015) was written by KUSH (쿠시) & 서원진 (Seo Wonjin) & Zion.T.
바람 (Wishes) (2015) was produced by Zion.T & KUSH (쿠시) & 서원진 (Seo Wonjin).
Zion.T released 바람 (Wishes) (2015) on Wed Feb 01 2017.
In a DF Interview Zion.T said it was written in 2015. This was a year with good memories but he was also going through some hard times. Thus, this was a song where he “vomited” out all those emotions in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