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해
영화도 끝났고
TV도 재방송 밖에 안해
너도 같은 생각하나봐
암말도 안해
침묵이 깔리고
잡은 손에는 땀이 나네
오늘따라 유난히
니 입술이 빨갛네
언제나처럼 사랑스럽지만
오늘은 이마나 볼에만
입 맞추고 싶지 않아
맘이 식질 않아 가라앉혀도
니 머리카락이
내 어깨 위를 스칠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
아까 영화 속에서
봤던 장면들만 머리 속에 가득해져
잠깐 폰 놓고 나 좀 봐
어차피 못볼거야
TV 좀 꺼봐
살며시 눈을 감은 너의 입술에
내 맘을 전하고 싶은데
이런 내 맘 허락해 주겠니
눈감은 채 기다리는 모습에
허락 받았다 받아들일게
I've been waited too long
I think I know what you want
Baby I feel like kissing you
Nah I want more than that
Baby I feel like touching you
Yeah I feel like too come closer
눈 감아봐
말로만 해선 못 알아들어 난
침묵으로 물어봤고
살짝 부끄럽단듯
고갤 들었지
넌 날 피하지 않았어
얌전한 척 했지만
나 오래 참았어
니가 날 혹시
그저 그런 남자들과
다를 것 없이 생각할까봐
눈치를 좀 봤어
남자답지 못하게
그래서 오늘
그동안 참아왔던 몫까지
너에게 보여줄게
아니 느끼게 해줄게
어린애 같은 눈치 싸움
눈대중에
우릴 가두려 하지마
어린 애들 한심한 소꿉놀이엔
눈길 떼야할 나이야
살며시 눈을 감은 너의 입술에
내 맘을 전하고 싶은데
이런 내 맘 허락해 주겠니
눈감은 채 기다리는 모습에
허락 받았다 받아들일게
I've been waited too long
I think I know what you want
Baby I feel like kissing you
Nah I want more than that
Baby I feel like touching you
Yeah I feel like too
Come on baby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받아 들일게
무슨 생각해
방안에서 (In The Room) was written by 앤덥 (Andup).
앤덥 (Andup) released 방안에서 (In The Room) on Thu Oct 1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