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Animal" 가사]
[Verse 1]
취기가 사라지지 않은 아침
여긴 공허함만
조용한 이 방 안 들려오는 것은 오직
마른 기침뿐
[Pre-Chorus]
커튼을 걷고 침대로 돌아와
눈을 감고 꿈을 청해봐
[Chorus]
죄가 자라나 가시가 되고
아무리 감춰도 숨길 수 없던
날카로움에 다가오지 못하게 한 건 나야
외로움과 쓸쓸함 그 안에서
살아가는 난 누굴까
어딜 향해 가는 걸까 난
[Verse 2]
순간이 추억이 되어 그저
기억이 되겠지
그렇지만 그 자리에
남겨두고 가자 여기에
그건 그대로 좋을 거야
[Pre-Chorus]
커튼을 치고 방문을 열어봐
숨을 한번 크게 쉬어봐
[Chorus]
죄가 자라나 가시가 되고
아무리 감춰도 숨길 수 없던
날카로움에 다가오지 못하게 한 건 나야
외로움과 쓸쓸함 그 안에서
살아가는 난 누굴까
어딜 향해 가는 걸까 난
[Outro]
죄가 자라나 가시가 되고
아무리 감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