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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아껴둔" 가사]
[Verse 1]
네 생각에 온종일 설레던 그날들 이제는 "안녕"
넌 내게 꿈이었었어
더 잘 돼서 전보다 멋진 사람 되면 너에게
내 맘 고백하고 싶었어
[Pre-Chorus]
그러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많은 걸 이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아무 소용없는 변명일 뿐
[Chorus]
다가가면 멀어질까 봐
먼저 다가서지 못했던
용기 없던 날 대신할
이 노래에 전불 걸었었어
그의 입맞춤과 함께 넌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여
내 맘 넌 알지 못한 채
[Verse 2]
너의 그 사람 나보다 가진 것도 별로 없지만
나에겐 없는 게 많은 것 같아
널 사랑한 마음은 그보다 내가 먼저지만
결국엔 고백하지 못했어
[Pre-Chorus]
해맑은 얼굴로 축하해달라며
노랠 불러달라던
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채 이렇게
[Chorus]
다가가면 멀어질까 봐
먼저 다가서지 못한 난
어색한 웃음 지으며
아껴뒀던 이 노랠 불러
나의 눈은 너만 보였고
너의 눈은 그를 향했지
이런 내가 더 초라해 보여 난
[Bridge]
넌 언젠가 내게 말했지 우린 어떤 사이냐고
머뭇대며 아무 말 못 했어, oh-oh, ooh
그것이 네 마지막 기다림인 줄 몰랐어
네가 바란 건 그저 내 진심인데
[Chorus]
하얗게 빛나는 네 얼굴
세상 누구보다 예쁜 걸
이제는 하지 못할 말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바보처럼 목이 메어와
수백 번 연습한 이 노랜
잘되지 않아 잘하고 싶은데 너무
아껴둔 (I couldn’t say it) was written by Sung Hoon (성훈).
Sung Hoon (성훈) released 아껴둔 (I couldn’t say it) on Wed Jun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