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is a song to commemorate Red Velvet’s Yeri’s 1000th day of debut. It is a special song she wrote, composed and produced herself, as a gift to Reveluvs, to thank them for all they have done. Though it has not been officially released by S.M Entertainment, this piece was recorded and posted on...
[예리 "1000" 가사]
봄꽃 아래쪽 그 어딘가
우리 마주 보던 어색했던 나를 기억해
사실 그때 참 많이 떨렸었겠지
나도 그쯤 많이 그랬다는 걸
너는 아마도 정말 몰랐겠지만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곤 해
우리를 그려낼 그 무언가를 말이야
말갛고 하얀 네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저 너, 따뜻한 색의 너인데 말이야
내가 떠올린 그 언젠가
별들 바라보던 조금 쓸쓸했던 나를 기억해
사실 조금 나도 날 숨겼었겠지
참도 마음 많이 쓰였다는 걸
너는 조금 더 그래 알았겠지만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곤 해
우리를 그려낼 그 무언가를 말이야
말갛고 하얀 네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저 너, 따뜻한 색의 너인데 말이야